영화
천국의 열쇠 중국 땅 사제가 된 고아 소년의 신앙, 사랑과 헌신
영화 천국의 열쇠(The Keys of the Kingdom)는 1944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의사출신 작가 A.J 크로닌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그레고리펙이 출연한 이 영화는 스코틀랜드 태생의 가톨릭 신부 프란치스 치셤이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그의 불운했던 어린 시절과 머나먼 이국땅 중국에서 보낸 한 사제의 역경과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려낸다. 천국의 열쇠, 고아 소년이 사제가 되기까지 영화는 늙은 프란치스 신부가 은퇴할 것을 권고하기 위해 몬시뇰이 보낸 감찰 신부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몬시뇰은 주인공 프란치스와 어린 시절부터 동기였던 부잣집 아들로 화려하게 성공한 사제의 표본이다. 그 몬시뇰이 파견한 젊은 신부는 프란치스 신부의 일기장을 읽으며 그의 감동적이고 거룩한 삶의 자취를 자신도 모..
2023. 6. 12. 08:05